국적선사 vs 외국적선사

해운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면 많이듣게 되는 단어 중에 국적선사니 외국적선사니 하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국적선사는 무엇이며 외국적선사는 무엇인지 간단히 알라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적선사(National Flag Carrier)
국적선사는 말 그대로 특정 국가의 국적을 지닌 해운회사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국적선사라고 하면 대한민국을 국적으로 가진 해운선사를 칭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들로는 HMM(구현대상선), 고려해운(KMTC), SM상선, 장금상선(SINOKOR) 등이 있습니다.
국적선사들은 또한 '한국해운협회'라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외국적선사(Foreign Flag Carrier)
외국적선사는 국적선사와 반대로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외국국가의 국적을 지닌 해운회사들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회사들로는 머스크(MEARSK, 덴마크국적), MSC(스위스 국적), CMACGM(프랑스국적), 

COSCO(중국국적)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적선사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라는 협의체를 만들어 한국정부와 해운산업 발전에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