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마르코 1, 38)
이 말은 주님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을 우리에게 잘 설명해 주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복음은 하느님의 구원과 평화를 알리는 기쁜소식이며, 기적과 치료는 하느님의 나라가 이땅에서
이루어지게 되었음 증거하는 것입니다.
즉 기적과 치료가 주님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 중에는 주님께서 빠쁘게 보내시는 가운데에서도 늘 한적한 곳을 찾으시어
하느님께 기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기도 하셨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할 것이며
우리의 삶이 기도여야 할까요?
일상의 바쁨을 핑계로 기도생활에 소홀히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모습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됩니다.
Unum Corpus in Chr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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